세토피아, 삼성전자 내부 시스템 개발 용역 2건 추가 수주

입력 2023-05-16 14: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토피아는 2월에 이어 삼성전자 ‘웨이퍼 재사용 시스템(Wafer Recycling System) 개발’ 및 ‘차세대 물류 제어시스템(MCS)’ 개발 사업을 추가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술력 향상으로 인해 기존 폐기 또는 연구용으로만 재활용 수준에서 양산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차세대 물류 제어시스템을 위해 모니터링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발한다. 개발된 GUI를 통해 △반도체 물류 장비 실시간 상태 △사용자별 맞춤형 화면 구성 △시스템제어 및 파라미터 변경 화면 등을 확인하고 사용자에 맞춰 설정할 수 있다.

세토피아는 수주 금액은 약 7억6000만 원 규모지만, 경기 둔화임에도 삼성전자 업무 시스템 사업을 연속적으로 수주하고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하반기에 추진하는 추가 사업에 대해서도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월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메모리P기술팀과 기존 노후화된 시스템을 표준 플랫폼으로 재구축하는 10억 원 규모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최근 희토류, 전자담배, 철강 등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기존 IT사업에서도 삼성전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성과를 이루어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며 “기존 사업을 통한 내실 강화와 신규사업을 통한 성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560,000
    • +0.9%
    • 이더리움
    • 4,118,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0.64%
    • 리플
    • 722
    • +0.84%
    • 솔라나
    • 223,500
    • +4.83%
    • 에이다
    • 633
    • +1.28%
    • 이오스
    • 1,112
    • +0.5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49
    • +1.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11%
    • 체인링크
    • 19,180
    • +0.31%
    • 샌드박스
    • 601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