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인니 IT 인재 육성…“장학금·연수·취업 지원”

입력 2023-05-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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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반둥공과대학 카이루니사 학장(왼쪽에서 첫 번째),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바드룰 무니르 학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및 학생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반둥공과대학 카이루니사 학장(왼쪽에서 첫 번째),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바드룰 무니르 학장(오른쪽에서 첫 번째) 및 학생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인도네시아 세인트레지스 호텔에서 글로벌 IT 인재 육성을 위한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 출범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 청년 IT 아카데미는 인도네시아 유수의 대학인 인도네시아 국립대학, 반둥공과대학의 IT관련 전공학생을 대상으로 △향후 10년 간 100억 루피아(원화 9억 원 상당) 규모의 장학금 지원 △인니 하나은행, NEXT TI 인턴십 참여 △하나금융티아이 IT 연수 및 견학 △현지법인 취업 기회 제공 등을 포함하는 종합 IT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전일 진행된 출범식은 금융감독원과 국내 7개 금융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K-Finance week in Indonesia 2023’의 개별행사로 개최됐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한 이복현 금감원장, 바드룰 무니르 인도네시아 국립대학학장, 카이루니사 반둥공과대학 학장과 양 대학의 학생 대표 30명 등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 원장은 축사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환경 속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화두에 디지털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가 포함된다” 며 “하나금융의 이번 청년 IT 아카데미는 이러한 디지털과 ESG를 모두 충족시키는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한다” 고 밝혔다.

함 회장은 “인도네시아는 진출 규모, 진출 업종의 다양성, 전략적 중요성 측면에서 그룹에게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이번 프로그램은 인도네시아의 IT발전을 위해서도 의미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금융을 선도할 우수한 IT인재를 발굴하고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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