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요란한 버거킹 신제품…‘1만6500원’ 단품 햄버거 등장

입력 2023-04-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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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버거킹)
▲(사진제공=버거킹)
햄버거 단품 가격이 1만6500원인 제품이 출시됐다.

햄버거 프랜차이즈 버거킹은 24일 ‘콰트로 맥시멈 미트 포커스드 어메이징 얼티밋 그릴드 패티 오브 더 비기스트 포 슈퍼 미트 프릭(이하 콰트로 맥시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신제품은 소고기 패티를 3장 넣은 ‘콰트로 맥시멈 3’, 패티를 4장 넣은 ‘콰트로 맥시멈 4’ 두 가지로 6월 4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콰트로 맥시멈은 쇠고기 패티를 겹겹이 쌓고 네 가지 치즈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버거킹은 무려 39자에 달하는 제품명에 대해 소비자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품명을 길게 지었다고 설명했다. 매장에서는 ‘콰트로 맥시멈…이하생략’으로 표기할 방침이다.

제품 가격은 단품 기준 각각 1만4500원, 1만6500원이다. 음료 등이 함께 나오는 세트로 주문할 경우 가격은 1만6500원, 1만8500원이다.

일각에선 신제품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맥도날드 1955 트리플어니언버거(8600원), 롯데리아 더블하우불고기(1만2400원) 등 다른 햄버거 프랜차이즈 메뉴와 비교해도 훨씬 웃도는 가격이다.

버거 세트는 2만 원에 근접해 치킨 1마리 가격과 비슷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콰트로 맥시멈 4의 경우 프렌치프라이와 콜라 라지 사이즈가 포함된 세트는 1만9200원으로 치킨 1마리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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