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국 증시, 미국 기술 제재 우려 속 하락”

입력 2023-04-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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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중국 증시 추이 (출처=키움증권)

24일 키움증권은 지난주 중국 증시가 1분기 경제성장률 선방에도 미국 제재 우려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17~21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1.1% 하락한 3301.3, 선전 종합지수는 3.3% 내린 2066.1을 기록했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중국 증시는 1분기 경제성장률 선방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중국 첨단기술 제재 우려 속에 하락했다”며 “일부 외신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투자 금지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기술주가 하락했다. 행정명령에는 반도체·AI·양자컴퓨팅 등의 기술 관련 투자를 금지하거나 정부에 통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망되며,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조인트벤처 등이 금지 대상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주 중국 증시는 4월 29일~5월 3일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관광소비 지표, 공업기업 이익, PMI 지표 등에 시장 이목이 쏠릴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 문화여행부는 올해 1분기 중국 국내 여행객이 12억1600만 명이며, 국내 여행 매출액은 1조3000억 위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상무부는 1분기 중국 온라인 여행 상품 판매액과 관광지 티켓·온라인 엔터테인먼트 판매액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5.8%, 19.2%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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