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레드닷 어워드·카 디자인 어워드 5개 부문 수상

입력 2023-04-2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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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3개 브랜드, 총 5개 부문 수상
현대차 그랜저, 기아 니로 PHEV 등 선정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새로운 고객 경험”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컨셉트카'로 선정된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컨셉트카'로 선정된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가 세계적인 디자인 상인 ‘레드 닷 어워드’와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개의 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2023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에서 총 4개의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울러 제네시스의 브랜드 최초 컨버터블 컨셉트 ‘엑스(X) 컨버터블’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및 산업디자인 전문지 ‘오토 앤드 디자인’에서 주최하는 ‘카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올해의 콘셉트카’로 선정됐다.

현대자동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E-피트(pit) 초고속 충전기가 ‘도시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그랜저는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 등으로 과거 그랜저를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하며 플래그십 세단의 이미지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피트는 ‘인간 중심’을 주제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디자인 솔루션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2021 레드 닷 어워드’ 본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아는 니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레드 닷 어워드 수송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 G90도 같은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카 디자인 어워드에서 올해의 컨셉트카로 선정된 엑스(X) 컨버터블은 제네시스가 2021년 3월과 2022년 4월에 각각 공개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에 이은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됐다.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과 소음이 적은 전기차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자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으며,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만들어내는 정제된 고급스러움이 돋보인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경쟁력을 현실화하기 위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의 차별화된 디자인을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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