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충청권 PFS 생산시설에 2조 투자

입력 2026-07-02 15:18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명 대통령,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충남 아산시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이재명 대통령,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 (연합뉴스)

셀트리온제약이 글로벌 사전충전형주사제(PFS) 시장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충청권에 2조원을 투자해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2일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통해 셀트리온은 충청북도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사장은 “글로벌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PFS 생산시설에 추가 투자할 것”이라며 “PFS 의약품은 환자 투약 편의성과 안전성이 높아서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현재도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지만 갈수록 격차는 더 심화할 전망”이라면서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또 셀트리온제약은 이날 공시를 통해 이번 투자는 글로벌 PFS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보가 목적이라며, 충청북도 지역에 PFS 생산시설을 신설하며 총 투자금액은 2조원이라고 밝혔다.

사전충전형주사제(PFS)는 약물을 주사기에 미리 충전해 공급하는 의약품이다. PFS 생산라인은 고도의 무균 공정이 필수인 만큼 관리가 어려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해왔지만, 셀트리온제약은 생산시설을 도입해 현재 국내외에 이 의약품 2000만 실린지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공시와 회사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생산설을 추가하면 기존 2000만 실린지에 5000만 실린지를 더해 총 7000만 실린지의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은 2단계로 추진된다. 1단계에서는 2028년부터 2032년까지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32년 이후에는 글로벌 수요 상황을 고려해 추가 생산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날 충청권 투자 계획을 발표한 삼성과 SK, 셀트리온은 산업통상부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충남·충북·세종·대전)간 ‘충청권 차세대 첨단산업 투자협약식’도 체결했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번 투자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메타發 쇼크에 코스피·코스닥 각각 8000·900선 아래로…코스피 시총 534조 증발
  • [종합] 충청에 AI·반도체·디스플레이 집결…삼성·SK 240조 투자 승부수
  • 선도함이 곧 표준…후속함·수출 주도권 갈린다 [표류 끝난 KDDX]
  • 현대차, 임단협 교섭 재개에도 긴장 지속…기아 노조도 총력투쟁 예고
  • 日서 5만명 몰린 '올리브영 페스타' 美 상륙…K뷰티 영토 넓힌다
  • 다음주까지 장마 영향⋯주말 낮 32도 '무더위' 전망
  • 6월 소비자물가 3.2%↑…석유류 급등에 30개월 만에 최대폭 상승
  • 단독 SKT, 'AI 데이터센터' 분사 착수⋯1000조 투자 첫발 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74,000
    • +1.8%
    • 이더리움
    • 2,449,000
    • +1.79%
    • 비트코인 캐시
    • 324,700
    • +5.32%
    • 리플
    • 1,600
    • +0.63%
    • 솔라나
    • 117,800
    • +3.51%
    • 에이다
    • 234
    • +1.74%
    • 트론
    • 479
    • -0.62%
    • 스텔라루멘
    • 297
    • -3.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200
    • +0%
    • 체인링크
    • 11,260
    • +2.55%
    • 샌드박스
    • 70.99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