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민생특위 '민생119' 3일 첫 회의…편의점 도시락 오찬 예정

입력 2023-04-0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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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위원장은 조수진 최고위원…"민생 현안 해결책 찾겠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민생특별위원회가 위원회 명칭을 '민생119'로 정하고 3일 첫 회의를 개최한다.

특위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특위 명칭이 '민생119'로 결정됐다"며 "긴급한 민생 현안에 대해 119처럼 어디든지 신속하게 현장으로 달려가 해결책을 찾는다는 뜻을 담았다"고 밝혔다.

특위는 3일 오전 김기현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지난달 임명된 14명의 특위 위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한다. 이어지는 회의에서는 민생119의 첫 과제와 위원들의 전문성을 고려해 분과위 구성, 활동 로드맵을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특위는 첫 회의 후 함께 편의점 도시락으로 오찬을 할 예정이다. 특위는 "전 세계적 경기침체에 따른 물가상승에 따른 사회현상, 자영업자들의 어려움, 국민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물가상승 탓에 직장인, 학생 등 소비자들이 편의점 도시락을 찾고 있는 점, 각 편의점은 식품연구소를 만들고 호텔 셰프까지 동원해 연구하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민생119는 민생과 관련한 아주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살피면서도 실천 방안을 내놓는 것에 초점을 맞춰 입법‧제도적 조치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위해 현장 간담회 민생 인물 찾기 전문가 의견 청취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민생119는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출범한 첫 당내 특별위원회다. 김 대표는 지난달 취임 후 민생에 가장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해왔다. 위원장은 조수진 최고위원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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