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버리, 伊 국제감염병학회서 코로나19 치료제 연구 성과 발표

입력 2023-03-2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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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리버리)
(사진제공=셀리버리)

셀리버리는 이탈리아에서 열린 국제감염병 학술대회(Infectious Diseases 2023)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연구개발 성과를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이번 학회에는 세계보건기구(WHO) 등 각국의 감염병 분야 기관과 학계, 산업계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셀리버리는 독자적 플랫폼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TSDT)을 접목한 코로나19를 포함한 혁신적 감염병 치료제 iCP-NI를 개발 중이다. 이번에는 발표 주제였던 주사제형(injection) 코로나19 치료제 뿐만 아니라, 흡입제형(inhalation)의 기술적 가치와 그 너머의 가능성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셀리버리 관계자는 “단순히 염증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염증을 유도하는 ‘염증 관련 전사인자(IATFs)’ 들을 사전에 차단해 줌으로써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염증 기전을 공유하는 질환들인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호흡기질환, 아토피피부염, 포도막염, 패혈증 등에도 접목시킬 수 있는 잠재성을 갖고 있어 그 가치가 대단하다는 평가였다”라고 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가장 각광받은 부분은 iCP-NI의 제형(formulation) 확장성이다. 셀리버리 사업개발부 관계자는 “장기 투여가 필요한 만성 질병에 대한 치료제로 iCP-NI가 세계 각국,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은 점이 이번 학회의 최대 수확”이라고 말했다.

셀리버리는 이번 발표의 마지막에 현재 미국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제 주사제형 임상시험에 이어 흡입제형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연내 미국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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