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연금 개혁 반대 시위에…찰스 3세 국왕 국빈방문 연기

입력 2023-03-25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엘리제궁 “우호적 환경 위해 일정 조정”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아내인 커밀라 왕비가 지난해 11월 22일 런던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런던/AFP연합뉴스
▲찰스 3세 영국 국왕과 아내인 커밀라 왕비가 지난해 11월 22일 런던에서 열리는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런던/AFP연합뉴스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는 연금 개혁에 대한 반대 시위가 거세지면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프랑스 방문이 연기됐다.

프랑스 연금 개혁 반발 시위가 외교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엘리제궁은 이날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예정됐던 찰스 3세 국왕과 커밀라 왕비의 프랑스 방문이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엘리제궁은 “수도 파리 등에서 3월 28일 연금개혁안에 대한 대규모 시위가 열릴 예정”이라며 “국왕 부부를 우호적인 환경에서 맞이하기 위해 일정을 다시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지난 16일 프랑스 헌법 제49조 3항을 발동해 정년 연장을 골자로 한 연금개혁법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조항은 긴급한 상황일 경우 각료회의에서 통과된 법안을 총리의 책임 아래 의회의 투표 없이 통과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법안에는 2030년까지 정년을 현행 62세에서 64세로 연장하고, 연금 수령 기여 기간을 기존 42년에서 1년 더 늘리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프랑스 전역에서는 곳곳에서 반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전날에는 시위대 중 일부가 경찰과 충돌하는 등 시위가 격렬해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ESG 시즌2 열렸다…“이젠 착한 기업보다 검증되는 기업” [ESG 다음은 공시다]
  • 고유가 지원금 지급일, 신청하면 언제 들어오나요?
  • 트럼프 “軍에 19일 예정 이란 공격 보류 지시”
  • 올라도 사고 내리면 더 사는 개미…변동성 장세 판단은
  • 나홍진·황정민·조인성·정호연…'호프' 칸 포토콜 현장 모습
  • 삼성전자 총파업 D-2⋯노사, 운명의 ‘마지막 담판’
  • 5.18 ‘탱크데이’ 격노 정용진 회장, 스타벅스 대표 해임…“일벌백계 본보기”[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5.19 10:3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319,000
    • -0.06%
    • 이더리움
    • 3,170,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561,000
    • -4.43%
    • 리플
    • 2,066
    • +0.05%
    • 솔라나
    • 126,800
    • +0.48%
    • 에이다
    • 375
    • +0.54%
    • 트론
    • 530
    • +0.57%
    • 스텔라루멘
    • 220
    • -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280
    • -0.49%
    • 체인링크
    • 14,340
    • +1.49%
    • 샌드박스
    • 108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