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 뉴욕서 열리는 유엔여성지위위원회 참석

입력 2023-03-0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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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여성신년인사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난 1월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23 여성신년인사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김현숙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제67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CSW)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한다고 5일 밝혔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의 기능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과 관련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들이 모여 여성 역량 강화 및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양성평등 정책 이행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 달성 및 여성·여아 역량 강화를 위한 혁신, 기술변화 및 교육’을 의제로 6일부터 2주간 열린다.

김 장관은 6일 오전 개회식에 참석한 뒤 고위급 일반토의 기조연설에 나선다. 우리 정부가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첨단 분야 여성인력 육성 등을 위해 지속해온 정책을 소개한다는 설명이다.

7일 오전에는 장관급 원탁회의에 참석해 여성과학기술인 및 여학생들의 이공계 분야 진출 지원 정책을 전한다. 아동·청소년 대상 온라인 환심형 성범죄(그루밍) 처벌 신설,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자 신상 공개 등 관련 노력도 알린다.

8일 오전에는 한국, 호주 및 국제기구가 함께 참여하는 유엔여성지위위원회 부대행사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맡는다.

김 장관은 회의 기간 중 유엔 여성기구(UN Women) 사무총장,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스웨덴 고용 및 성평등 장관, 싱가포르 사회가족개발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열고 양성평등 정책 사례를 공유한다.

한편 미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재외한인 여성지도자의 현지 활동을 격려할 예정이다. 뉴욕한인봉사센터, 재미한인직업교육센터, 한인타운청소년회관 등 한인동포가 운영하는 비영리 기관을 방문해 활동 내용을 청취한다.

김 장관은 “디지털 시대의 양성평등을 달성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사례들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국제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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