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에너지 효율향상에 13억 원 지원…3200세대 1년치 사용량 절감 목표

입력 2023-02-28 15: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급탕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고온설비 단열 개선지원 등 8개 사업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대국민 에너지 절약 및 노후 사용자시설 효율개선을 위해 2023년도 효율향상 지원사업(EERS) 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EERS(에너지공급자효율향상의무화제도)는 에너지 절감 목표를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전환해 수요 측 에너지 절약과 효율향상에 기여하는 제도이다.

한난은 2023년 2만 2380Gcal의 수요 측 에너지 절감을 목표로 차압유량조절밸브 보수지원, 급탕예열 열교환기 설치지원, 고온설비 단열 개선지원 등 총 8개 효율향상 사업에 1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84㎡(34평형) 가정에서 1년에 사용하는 열 에너지 양이 7Gcal인 점을 고려할 때 3200세대의 1년치 사용 열에너지를 줄이겠단 구상이다.

2023년 EERS 사업 지원내용 및 신청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난 홈페이지 고객마당 내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난은 1월부터 19개 지사에서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단을 운영해 이번 달 10일까지 전국 132개 아파트를 직접 방문, 단지별 특성을 고려한 효율 개선방안 컨설팅을 벌였으며, 이와 연계해 노후·취약 사용자에 대한 효율 향상 사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 노후·취약 사용자시설 대상 안전점검과 사용자시설 효율화 개선 사업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난 관계자는 “국민의 에너지 절약 노력에 화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수요 측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37,000
    • -1.16%
    • 이더리움
    • 4,530,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61,500
    • -2.77%
    • 리플
    • 3,032
    • -0.66%
    • 솔라나
    • 196,400
    • -1.55%
    • 에이다
    • 619
    • -0.16%
    • 트론
    • 426
    • -1.84%
    • 스텔라루멘
    • 356
    • -1.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90
    • -2.51%
    • 체인링크
    • 20,420
    • -0.58%
    • 샌드박스
    • 20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