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3월 0.25%p 끝으로 금리 인상 종료할 듯”

입력 2023-01-30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로이터 전망
2월과 3월 0.25%p 인상 예측
12월 PCE 물가지수 둔화 이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1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지난달 14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워싱턴D.C./EPA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끝으로 금리 인상을 종료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연준은 3월 금리 인상을 끝내기 전에 두 차례 더 0.25%포인트(p)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틀 뒤 열리는 2월 FOMC와 이후 열리는 3월 FOMC를 금리 인상의 마지막 관문으로 본 것이다.

이러한 전망을 한 이유로는 지난달 보고된 인플레이션 지표의 둔화를 꼽았다. 앞서 미 상무부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척도인 1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5% 상승했다고 밝혔다. 상승 폭은 15개월 만에 최소였다. 근원 PCE 물가지수 역시 4.4% 상승하는 데 그치면서 14개월 만에 최소 상승을 기록했다.

로이터는 “연준은 최종금리가 5%를 웃돌 수 있다는 신호를 보냈지만, 트레이더들은 연준이 긴축을 곧 중단할 것이라고 장담하고 있다”며 “지표는 이르면 9월부터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트레이더들의 베팅에 힘을 싣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15:0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89,000
    • +2.48%
    • 이더리움
    • 4,923,000
    • +6.26%
    • 비트코인 캐시
    • 842,500
    • -1.23%
    • 리플
    • 3,095
    • +1.24%
    • 솔라나
    • 206,400
    • +4.88%
    • 에이다
    • 688
    • +7.84%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75
    • +5.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60
    • +1.2%
    • 체인링크
    • 21,040
    • +3.14%
    • 샌드박스
    • 214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