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해외건설 수주 '310억 달러' 달성…3년 연속 300억 달러 넘겨

입력 2023-0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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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후 해외건설 수주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2015년 이후 해외건설 수주현황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우리나라 해외건설 수주액이 3년 연속 3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해외건설협회는 지난해 우리기업 319개 사가 97개국에 진출해 총 580건 사업을 수주, 실적액은 31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 해외건설 수주 실적인 306억 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39% △중동 29% △북미·태평양 15% △유럽 11% 순으로 많았다. 수주 텃밭으로 불리는 중동은 전년도(37%)보다는 감소했지만, 하반기 들어 수주가 증가했다.

공종별로는 산업설비(플랜트)가 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설비에 이어 △건축 28% △토목 19% △용역 6% 등의 순으로 수주했다.

박선호 해외건설협회장은 “코로나19 위기와 국제적인 전쟁 상황에도 불구하고 민·관의 적극적인 수주 활동과 고위급 협력 3년 연속 해외건설 수주 3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김상문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은 “앞으로 범정부 차원의 수주 외교, 적극적인 금융 지원과 정보 제공 등으로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2027년 해외건설 수주 연 500억 달러 달성, 세계 4대 건설강국 진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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