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이 코 앞인데"…식용유·밀가루 수입가 25% 이상 올라

입력 2023-01-06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입 농축수산물 66개 품목 중 45개 품목 상승…바지락 66%·팥 47%↑

▲전통시장에서 장 보는 시민들 (이투데이DB)
▲전통시장에서 장 보는 시민들 (이투데이DB)

설 명절을 앞두고 식용유와 밀가루 수입 가격이 25% 이상 오르는 등 주요 농축수산물 품목 중 60%는 1년 전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6일 공개한 설맞이 농축수산물 수입가격 현황에 따르면 설 연휴 3주 전인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농축수산물 79개 품목 중 45개 품목(57%)의 평균 가격이 올랐다.

이는 지난해 1월 첫째 주 농축수산물 평균 가격과 비교한 결과로 운임보험료 포함 가격(CIF)에 관세 등을 더한 금액이다.

농산물의 경우 42개 품목 중 20개 품목이 올랐다. 팥(건조)이 1㎏당 2738원으로 46.7% 상승했으며 식용유(대두유)가 25.6%, 밀가루가 28.1% 각각 올랐다.

축산물에서는 11개 품목 중 닭다리(27.8%), 소시지(17.0%), 양고기(12.9%) 등 7개 품목이, 수산물에서는 26개 품목 중 바지락(65.6%), 명태(29.2%), 연어(21.4%), 등 18개 품목이 상승했다.

농축수산물 21개 품목은 수입 가격이 하락했다.

소갈비(냉장)가 1㎏당 1만3286원으로 25.4% 내렸다. 김치(-21.8%), 대게(-18.2%), 된장(-14.1%), 뼈 없는 소고기(-11.3%), 마늘(냉동)(-10.7%), 고등어(냉동)(-9.6%), 갈치(냉동)(-4.7%), 삼겹살(-3.6%) 등도 하락했다.

귀리, 렌틸콩, 닭가슴, 가리비 등 13개 품목은 분석 기간 수입량이 없었다.

관세청은 설을 앞두고 주요 농축수산물 수입 가격을 주 단위로 공개해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을 포함해 세 차례에 걸쳐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홈페이지에 주요 농축수산물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이란戰 첫 대국민 연설 마무리…“2~3주간 더 때릴 것” [상보]
  • 아르테미스 2호, 2단 엔진 점화 완료...안정 궤도 진입
  • 나프타 대란에...‘포장재 고비’ 맞은 식품업계 “겨우 2개월 버틸듯”[중동발 원가 쇼크]
  • 한은 "4월 이후 물가 오름폭 더 커질 것⋯중동ㆍ유가 흐름 예의주시"
  • 외인은 여전히 ‘셀코리아’⋯삼전ㆍ하닉ㆍ현차 외국인 매물 ATM으로 전락한 개미
  • 서울, 넷 중 하나는 ‘늙은 아파트’…낙후 주거 환경에 화재 우려까지
  • 스페이스X, IPO 비공개 신청⋯6월 상장 가능
  • 대구 '캐리어 시신' 사건, 범행 이유는 "시끄럽고 정리 안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02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80,000
    • -1.16%
    • 이더리움
    • 3,150,000
    • -0.63%
    • 비트코인 캐시
    • 680,000
    • -2.79%
    • 리플
    • 1,997
    • -1.48%
    • 솔라나
    • 120,600
    • -4.06%
    • 에이다
    • 365
    • -1.62%
    • 트론
    • 479
    • +0.21%
    • 스텔라루멘
    • 251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20
    • +0.53%
    • 체인링크
    • 13,120
    • -1.13%
    • 샌드박스
    • 11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