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준 NH농협금융 회장 "외부 생태계 협업 강화...세계최초 금융서비스 만들것"

입력 2023-01-03 13: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2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로 출근하며 취재진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외부 생태계와 협업하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생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개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하겠다"며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뜻)의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부 직원들의 도전의식도 언급했다.

이 회장은 "틀을 깨고 비상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분을 주목하겠다"며 "한국 최초 아니 세계 최초의 금융서비스를 한번이라도 시도해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 사람들에게 영감과 감동을 주는 금융 서비스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며 "농협은 불가능할거야라고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가 할 수 있고 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의 자기계발도 적극 지원한다.

그는 "개인의 성장이 조직과 나라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인의 성장을 위한 노력에 함께 하려한다"며 "자기계발을 위한 투자에 대해서는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즐거우세요?” 밈으로 번진 방시혁-민희진 내분…‘하이브 사이비’ 멱살 잡힌 BTS [해시태그]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겨드랑이 주먹밥' 등장한 일본…10배나 비싸게 팔리는中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휴진’ 선언한 서울대병원…우려한 진료 차질 없어 [가보니]
  • “주담대 선택할 땐 금리가 가장 중요…고정금리 선호도 올라”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091,000
    • -4.45%
    • 이더리움
    • 4,258,000
    • -6.44%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5.76%
    • 리플
    • 720
    • -2.31%
    • 솔라나
    • 179,600
    • -7.23%
    • 에이다
    • 631
    • -2.92%
    • 이오스
    • 1,086
    • -4.32%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153
    • -4.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200
    • -6.71%
    • 체인링크
    • 18,750
    • -6.34%
    • 샌드박스
    • 590
    • -5.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