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0원 오르면 CET1 최대 0.03%p 하락금융지주, 외화 리스크 대응 강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5% 상호관세 부과 서한을 보내면서 원·달러 환율이 2주 만에 장중 1370원대로 치솟았다. 외환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금융지주들의 보통주자본비율(CET1)에도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 상반기까지 순항하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전략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영국을 방문해 유럽 내 금융·유통 네트워크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강호동 회장이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코리아푸드 매장을 방문 후 코리아푸드, 판아시아 대표 등 유럽 현지 유통업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코리아푸드는 20여 개의 매장을 보유한 영국 최대의 한국·아시아 식품 수입·유통·판매 기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ESG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필수 요소”라며 “전 계열사가 함께 만드는 통합적 ESG 전략을 통해 농협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농협금융은 2일 ‘ESG전략협의회를 열고 ESG 정책 동향과 사회적 가치 측정 결과를 논의했다. 회의 전에는 임직원 대상 ESG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도 열어 내부 참여를 독
국내 11개 주요 금융그룹의 자산 규모가 10년 새 2배로 불었다. 가장 증가 폭이 큰 곳은 KB금융이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14∼2024년 국내 주요 금융그룹 11곳의 개별보고서 기준 자산 추이를 조사한 결과 자산 규모는 총 1865조968억 원에서 3926조6958억원으로 110.5% 증가했다. 올해에는 4000조원을 돌파할 것
NH농협금융지주는 이재호 전략기획부문 부사장 주재로 농협금융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지주 및 9개 자회사의 전략기획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PwC컨설팅·EY컨설팅·삼일회계법인이 참여해 3분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농협금융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 강화와 지
한국투자공사(KIC)는 농협금융지주와 해외 사모펀드 공동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서에는 향후 KIC가 추진하는 국내 기업의 해외 인수 지원 관련 전략적 투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도 포함돼 있다.
KIC 측은 “KIC는 2009년 해외 사모주식 투자를 시작했고,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쌓은 네트워크와 투자 경험
NH농협금융은 9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각 계열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녹색금융·전환금융 추진전략과 해외 탄소배출권 비즈니스 사례 등 글로벌 ESG 트렌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
NH농협금융지주는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미래성장부문 부사장 주재로 '2025년 제1차 농협금융 글로벌전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1분기 경영성과를 공유하고 미국 트럼프 정부 2기 출범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정세와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한 글로벌 사업의 위기대응 방향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
조 부사장은 “
농협금융지주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71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692억 원)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감소했으나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늘며 실적을 견인했다. 유가증권 손익은 시장 상황 악화로 줄었지만, 은행과 증권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방카슈랑스, 전자금융, 투자금융 관련 수수료 이익이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인구 문제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삼는 인식의 전환과 급변하는 패러다임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혁신적 비즈니스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3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5 농협금융 고객전략포럼'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새로운 인구 패러다임 속 농협금융이 나아
NH농협은행 경기본부는 17일 열린 ‘제2회 판교테크노밸리 밸류업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해 스타트업 CEO들과의 교류와 함께 우리쌀 소비 촉진 운동을 함께 펼쳤다.
이번 행사는 판교테크노밸리 내 150여 개 스타트업 CEO와 농협금융지주, 농협은행 디지털전략부, 농식품투자단, NH벤처투자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혁신 스타트업과의 투자 유치 협력과 금융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이 임직원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통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일 NH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윤리·준법교육의 첫 회 영상을 통해 “우리 모두가 내부통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금융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실천한다면 더욱 강한 조직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NH농협금융의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사
수출기업ㆍ협력업체 '흔들' 금융위, 실무 대응 방안 모색
미국발 관세 충격이 국내 수출산업 전반에 파문을 일으키자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 전략·재무 임원들을 긴급 소집한다. 5대 금융지주 회장을 만난 지 하루 만에 이뤄지는 이번 실무진 회의에서는 기업들의 자금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원방안 마련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7일 금융권에
"여기서 차주란, 자동차의 주인을 뜻하는 말입니다."
약 2년 전, 챗GPT에 대출을 받은 사람을 뜻하는 금융권 용어 '차주'를 담은 문장 하나를 주고, 뜻 해석을 부탁하자 돌아왔던 답변입니다. 앞뒤 단어들만 조금 살피면 '은행' '빚' 등 '금융권'에서 쓸 만한 용어들이 가득한 데도 챗GPT는 차주를 자동차의 소유자라고만 답한 것입니다.
지금 다시
양종희 KB금융 회장 주재 임원 긴급회의진옥동 신한금융회장 위기관리위원회 소집하나금융 주요 임원 위기상황관리협의회미국 상호관세 악재 겹치며 주말 반납보안 강화 등 IT 비상대응에도 나서
금융권은 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인용되자 최고경영자(CEO) 주재로 긴급회의를 소집하는 등 비상대응에 나섰다. 미국 상호관세와 국내 정세 혼란 겹악재가 금융시장에
NH농협금융지주는 내부통제 강화와 금융사고·부당행위의 사전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익명제보 접수 채널인‘레드휘슬 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농협중앙회에서 통합 운영하던 레드휘슬을 제보 활성화와 비밀유지 강화를 위해 별개의 시스템으로 독립해 구축했다. 신고자의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
이찬우 회장은 “익명 제보가 윤리·복무에만 국
제1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주요 안건 통과“핵심은 미래먹거리”…'시즌2 전략' 집중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이 앞으로 3년 더 JB금융을 이끌게 됐다. 핀테크 기업, 인터넷전문은행과의 협업과 외국인 금융서비스 확대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 노력을 이어갈 전망이다.
JB금융은 27일 열린 제12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는 대표이사 회장, 지주 부사장과 준법감시인 등 총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농협금융지주 내부통제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의에서는 책무구조도의 원활한 정착과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해 대표이사와 임원의 관리의무 이행 적정성 점검 등 책무구조도 운영실태 점검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찬우 회장은 “소비자로부터의 신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시계 제로 상황의 2025년이지만 지속적인 혁신과 회사별 핵심역량 강화를 바탕으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6일 농협금융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경기도 고양시 NH인재원에서 열린 '2025년 농협금융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회의에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집행 간부 등 약 80여 명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