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취업률 67.7%…평균초봉 月275만원

입력 2022-12-26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교육부·한국교육개발원 '2021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발표

(교육부)
(교육부)

지난해 대학(원) 졸업생 취업률은 67.7%로 지난 2018년(67.7%)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의 취업률 격차는 다소 줄었고, 평균 초봉은 월 270만원대로 크게 늘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6일 발표한 '2021년 고등교육기관(일반대학, 교육대학, 산업대학, 전문대학, 각종학교, 기능대학 및 일반대학원) 졸업자 취업통계 조사' 결과를 보면 2021년 고등교육기관 전체 졸업자는 54만9295명으로 전년에 비해 4226명(0.8%) 감소했지만 취업률은 전년보다 2.6%p 상승한 67.7%로 집계됐다.

지난해 취업에 성공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는 32만685명으로 조사됐다. 진학자 등을 제외한 취업대상자 47만3342명 중 67.7%로, 전년(65.1%) 대비 2.6%p(포인트) 증가하며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67.7%)과 2019년(67.1%) 수준을 회복했다.

분야별 취업률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90.4%로 가장 많았다. 이어 프리랜서(6.5%), 1인 창(사)업자 (1.9%), 해외취업자(0.3%), 농림어업종사자(0.2%) 순이었다. 이 중 자유계약자와 1인 창(사)업자 비율은 전년 대비 각각 0.7%p, 0.2%p 증가했다. 반면 해외취업자는 0.1%p 감소했는데, 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분석된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원의 취업률이 일반대학원(82.%), 기능대학(78.0%), 전문대학(71.0%), 산업대학(72.6%), 일반대학(64.1%), 교육대학(62.5%) 순으로 높았다. 기능대학이 0.8%p 감소한 것을 제외하면 모든 고등교육기관 취업률이 전년 대비 1.1~6.8%p 수준으로 상승했다.

계열별 취업률은 의약계열이 82.1%로 가장 높았고 공학계열(69.9%), 자연계열(65.0%), 예체능계열(66.6%), 교육계열(63.0%), 사회계열(63.9%), 인문계열(58.2%) 순으로 조사됐다. 대부분의 계열별 취업률이 증가했지만, 인문·사회계열의 약세는 지속됐다.

지역별 취업률은 수도권이 69.8%, 비수도권이 66.3%로 지역 간 3.5%p 차이를 보였다. 17개 시도 중 인천(70.9%)과 서울(70.1%)의 취업률이 가장 높았고, 부산은 62.9%로 가장 낮았다. 세종은 전년 대비 5.2%p 상승하며 취업률 증가폭이 가장 컸다.

성별로 보면 남성 대졸자가 69.5%, 여성 대졸자는 66.1%로 3.4%p 차이를 보였다. 2017년 3.0%, 2018년 3.6%, 2019년 3.8%, 2020년 4.0%로 매년 벌어졌던 남녀 취업률 격차가 다소 완화된 양상을 보였다. 특히 여성 취업률 증가폭은 3.0%p로 남성(2.5%p)보다 높았다.

대졸 취업자들의 월 평균소득은 275만2000원으로 전년(262만9000원)과 비교해 12만3000원 증가했다. 학부 졸업자의 월 평균소득은 256만2000원으로 12만1000원 늘었고, 일반대학원 졸업자는 467만6000원으로 18만3000원 상승했다.

대졸 취업자들의 유지취업률은 79.7%로 전년 대비 0.3%p 감소했다. 유지취업률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11개월 이후까지 해당 취업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이다.

김일수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N잡러(2개 이상의 직업을 가진 사람), 긱 이코노미(Gig Economy·임시직, 계약직 고용하는 경제 경향) 등 빠르게 변화하는 고용시장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가 인재양성 정책의 데이터 기반을 강화하는 통계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남발 집값 하락 한강벨트로 번졌다⋯노도강·금관구는 상승세 확대
  • 돈 가장 많이 쓴 식음료는 '스타벅스'…결제 횟수는 '메가커피'가 1위 [데이터클립]
  • 트럼프가 꺼내든 '무역법 301조'란?…한국이 타깃된 이유 [인포그래픽]
  • 비축유 사상 최대 방출 발표에도 국제유가, 100달러 복귀⋯“언발에 오줌 누기”
  • 한국 겨눈 ‘디지털 비관세 장벽’…플랫폼 규제 통상전쟁 불씨
  • 李대통령, 추경 속도 주문 "한두 달 관행 안돼…밤 새서라도 신속하게"
  • 美 USTR, 한국 등 상대로 무역법 301조 조사 착수
  • 집 짓기 편하라고 봐준 소음 탓에 혈세 ‘콸콸’ [공급 속도에 밀린 삶의 질②]
  • 오늘의 상승종목

  • 03.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102,000
    • -0.12%
    • 이더리움
    • 3,034,000
    • +0.07%
    • 비트코인 캐시
    • 669,500
    • +0.07%
    • 리플
    • 2,022
    • -0.54%
    • 솔라나
    • 127,200
    • -0.24%
    • 에이다
    • 385
    • -0.77%
    • 트론
    • 424
    • +0%
    • 스텔라루멘
    • 235
    • +0.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50
    • -1.71%
    • 체인링크
    • 13,220
    • -0.23%
    • 샌드박스
    • 120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