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경제이슈 캘린더-1월] 금리인상 가속화…물가·연준 여파에 빅스텝까지

입력 2022-12-30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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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올 첫 금융통화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이 있었던 1월14일 베이비스텝(25bp 금리인상)을 시작으로 총 8번의 금통위에서 7번이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이중 7월과 10월에는 한은 역사상 처음으로 빅스텝(50bp 인상) 결정을 내렸고, 4월부터 12월까지 6회 연속 금리인상이라는 사상 유례없는 인상행진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지난해말 1.00%였던 기준금리는 올해말 3.25%까지 치솟았다.

지난해 8월 세계 중앙은행 중 가장 빠른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시작한 한은이 금리인상 속도를 가속화 한 것이다. 다만, 미국 연준(Fed)이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75bp 인상)을 단행하는 등 주요국의 빠른 금리인상을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다.

한은 금리인상의 시작은 부동산값 거품과 가계빚 폭증에 따른 금융안정 때문이었다. 이후 관심은 고물가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빅스텝 이상 보폭,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옮겨갔다.

우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 7월 6.3%까지 치솟아 1998년 11월(6.8%)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이후 상승세가 둔화했지만 11월 중 5.0%를 기록하는 등 한은의 물가안정목표치 2.0%를 크게 웃돌고 있는 중이다.

연준 역시 올 3월 베이비스텝을 시작으로 7번에 걸쳐 정책금리를 인상했다. 이중 네 번은 자이언트스텝이었고, 두 번은 빅스텝이었다. 같은기간 연준 금리는 0.0~0.25%에서 4.25~4.50%로 치솟았다.

한미 금리역전폭도 125bp에 달해 2006년 8월(-125bp) 이후 16년4개월만에 가장 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내외금리차 확대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를 낳고 있는 중이다.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에 원·달러 환율도 치솟아 10월25일 장중 1444.2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3월16일(1488.5원) 이후 최고치다. 높은 환율은 수입물가 상승압력으로 작용하면서 그렇잖아도 높은 물가를 끌어올리는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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