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 편의점 연다…다날과 업무 협약

입력 2022-12-2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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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구매 상품 오프라인에서 수령하는 ‘메타커머스’ 선보일 것”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오른쪽)이 노경탁 제프 대표와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송지택 BGF리테일 혁신부문장(오른쪽)이 노경탁 제프 대표와 업무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통합 경제 비즈니스 전문기업 다날의 계열사 제프(JEFF)와 콘텐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에서 온라인 경제활동이 현실로 이어지는 메타커머스(메타버스+커머스)를 선보인다.

CU는 제프와 함께 유저의 콘텐츠 활동이 보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기반으로 쇼핑, 레저, 엔터테인먼트 등 현실의 일상 소비 경험을 가상현실과 이어주는 생태계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에 선보이는 제프월드는 다날의 블록체인 가상 자산 시스템 기반의 경제 구조를 갖춘 커뮤니티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CU는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과 제프 노경탁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성남시 분당구에 있는 다날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메타버스 콘텐츠와 현실 경험을 잇는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제프월드에 CU 점포를 30개 이상 선보여 유저 접근성을 높이고 교환권 발행, 포인트 연동 등의 콘텐츠 결합을 진행한다.

추후 제프월드가 오픈하면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온라인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점포에서 실제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CU가 가진 다양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NFT(대체불가능토큰)도 공개된다. CU와 제프는 해당 NFT 홀더(소유자)를 대상으로 한 전용 커뮤니티를 구성해 월별로 다채로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CU는 제프와 단계적으로 배달 서비스, 온라인 쇼핑 등으로 콘텐츠를 확장해 제프월드 속에서 아바타가 상품을 주문하고 현실에서 받아보는 기능을 선보이며 제프와 메타커머스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CU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산업이 사회적으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관련 기업과 손잡고 업계에서 가장 먼저 메타버스 플랫폼에 입점해 가상현실 점포를 오픈하고 NFT를 비롯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BGF리테일 송지택 혁신부문장은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CU의 상품과 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객의 경제활동이 현실과 이어지는 메타커머스를 구현할 수 있는 제프와 손잡았다”며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CU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채널과의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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