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에서 힐링하세요"…'2023년 국립공원 치유 과정 '참가자 모집

입력 2022-12-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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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트레킹(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지리산 노고단 트레킹(국립공원공단 지리산생태탐방원) (사진제공=국립공원공단)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바쁜 일상 등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수려한 자연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2023년 국립공원 치유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공공기관 및 기업 등 단체이며, 내년 한 해 동안 3개 유형(1박 2일, 2박 3일, 3박 4일)으로 총 120회를 운영한다.

국립공원 치유과정은 산악·해상 국립공원의 특성을 살려 숲속 요가, 섬 걷기, 명상, 다도, 음악·미술 치유 등과 연계해 북한산, 지리산 등 8개 생태탐방원에서 운영한다.

국립공원 치유 과정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전화 033-769-9572로 일정과 비용을 협의해 신청하면 된다. 최소 20명 이상 신청 가능하며 비용은 프로그램 유형과 내용에 따라 1인당 15만∼60만 원 수준이다. 상세한 내용과 비용은 14일부터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0월 충남대와 공동 연구를 통해 한려해상생태탐방원 치유과정에 참여한 소방관 30명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치유 과정 효과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치유 과정 참가자가 심리적으로 긍정적인 감정이나 기분이 좋아지고 생리적으로 수축기 혈압과 맥압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일 국립공원공단 탐방안전이사는 "국립공원 치유 과정 연구 결과에서도 볼 수 있듯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대자연에 몸을 맡겨 보는 것"이라며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이 국민의 치유에 활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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