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지하철 택배·식품 제조…서울시, 내년 어르신 일자리 6만9900명 모집

입력 2022-12-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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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 '어르신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6만990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내년에는 일자리 6만9900개를 마련했다. 예산은 총 26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2023년 어르신일자리 사업은 베이비 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양상을 반영해, 사회 경험과 경력을 활용 가능한 사회서비스형 일자리를 2000여개 확대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사회서비스형'은 월 60시간 일하고 월 최대 71만원 급여(주휴수당 포함)를 받는 일자리다. 돌봄·복지 시설 등에서 다양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참여 가능하며, 총 8402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매출이 늘어나면 추가 소득이 발생하는 '시장형' 일자리도 늘렸다. 카페 운영, 소규모 공산품·식품 제조, 지하철 택배 등 다양한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있으며,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올해보다 1200개 확대해 총 6049개의 시장형 일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는 '공익활동형'은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등 총 5만3249개의 일자리가 마련돼 있다. 월 30시간 활동하고 27만 원의 활동비를 수령하게 된다. 서울시는 "현재 정부 예산안과 서울시 예산안이 심의 중으로, 그 결과에 따라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참여자 모집은 자치구별로 5일부터 2~3주간 진행 중이다. 모집 기간이 끝나더라도 대기 신청을 하거나, 차후에 추가 모집이 공고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어르신일자리 담당 부서 또는 어르신일자리 수행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주지와 가까운 수행기관은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여자격은 사업 유형 별로 다르다.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시장형'은 만 60세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 '공익활동형'은 만 65세 이상이면서 기초연금 수급자만 신청할 수 있다.

김상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노인 인구 비중이 급속히 늘어나는 상황에서 일자리는 노후 소득 보전뿐 아니라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 정신적·신체적 건강 유지, 공익활동 증진 등 사회 공동체 전반을 이롭게 한다"며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고령사회를 위해 다양한 어르신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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