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CSR] ‘착한 브랜드’ 이마트 노브랜드…동반성장 ‘앞장’

입력 2022-11-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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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입점한 구미 선산봉황시장에서 상인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이마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입점한 구미 선산봉황시장에서 상인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제공=이마트)

이마트 노브랜드가 동반성장에 앞장서는 ‘착한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착한 가격으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것은 기본, 중소기업과 전통시장에 이어 사회적기업과의 동반성장까지 도모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중소기업, 전통시장과 함께 성장해온 이마트의 대표적인 상생 브랜드다. 노브랜드는 현재 1500여 종의 상품을 운영 중인데 이중 약 70%의 상품을 중소기업에서 생산하고 있다. 노브랜드에 상품을 납품하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만 해도 300개가 넘는다.

노브랜드는 최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강화도 소재의 사회적기업 ‘우리마을’의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우리마을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안정적 일자리와 함께 직업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자립역량을 키워 지역사회에서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이다. 현재 발달장애인 약 50명이 우리마을에서 일하며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직업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

최근 노브랜드는 환경부와 함께 중소기업 친환경 상품 인증 비용 지원을 통해 상생 행보도 펼쳐나가고 있다. 이마트는 현재 매년 약 20개 내외의 자체브랜드 상품에 대해 친환경 인증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자체브랜드 상품들은 모두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조하는 상품들로, 친환경 인증 방법을 모르거나 비용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상품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노브랜드는 ‘상생스토어’를 통해 전통시장 및 지자체와의 동반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중소협력사, 이마트가 함께 지속가능한 동반성장을 만들어가는 혁신적인 상생모델이다.

상생스토어 1호점인 당진전통시장의 경우 시장 주차장 월평균 이용건수가 2015년 2153대에서 상생스토어 입점(2016년 8월) 후인 2017년에는 5019대까지 늘어났다. 또한 입점 1년 후 고객 설문조사에서 시장 방문객 75%가 노브랜드와 당진전통시장을 함께 이용한다고 응답하며 상생모델의 성공적 운영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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