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충주·정읍 등 5곳 ‘2023년 상권 활성화사업’으로 선정

입력 2022-11-24 12:10 수정 2022-11-24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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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상권활성화사업(구 상권르네상스사업) 대상지’ 5곳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상권 활성화 사업은 구도심의 낙후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내년도 사업 대상지는 경남 함양과 대구 달서, 전북 정읍, 충북 보은, 충북 충주 5곳이다.

중기부와 지자체는 단일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 대한 개별지원을 넘어 상권 전체에 예산을 투입해 지원한다. 5년 동안 60억~120억 원 규모의 환경개선과 상권 활성화 등 종합 지원이 이뤄진다.

대구 달서에는 두류공원과 연계한 특화 거리, 세대공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문화·예술관광 축제와 이벤트들을 개최해 ‘두류젊코(젊음의 CORE)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남 함양에선 지리산, 상림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다.

전북 정읍에선 떡 만들기, 전통주 등 체험프로그램, 지역기업과 상생 협력을 통한 사업 등이 추진된다.

충북 보은의 경우 대추순대전골, 대추디저트 등 지역 특화음식을 개발·보급하고, 푸드거리를 조성한다. 속리산 관광객과 야구, 펜싱 등 스포츠 경기 관련 방문객들을 충북 보은 상권으로 유입시킬 계획이다. 충북 충주 상권 활성화는 관아골, 조선식산은행과 같은 지역 문화 자원을 사업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중기부는 앞으로 5년간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회복하고, 다시 도약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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