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 6명,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선정

입력 2022-11-1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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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왼쪽부터 화학과 김종승 교수, 화학과 우한영 교수, 건축사회환경공학부 노준홍 교수, 하단 왼쪽부터 전기전자공학부 안춘기 교수,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 인공지능학과 Klaus-Robert Muller 교수 (고려대)
▲상단 왼쪽부터 화학과 김종승 교수, 화학과 우한영 교수, 건축사회환경공학부 노준홍 교수, 하단 왼쪽부터 전기전자공학부 안춘기 교수,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 인공지능학과 Klaus-Robert Muller 교수 (고려대)

고려대 교수 6명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는 김종승(화학과)·우한영(화학과)·노준홍(건축사회환경공학부)·안춘기(전기전자공학부)·옥용식(환경생태공학부) 교수와 제2 소속이 고려대인 클라우스 로버트 뮬러(Klaus-Robert Muller, 인공지능학과) 교수 등 총 6명이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명단에 포함됐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 명단은 글로벌 기업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가 매년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의 논문을 기준으로 선정하고 있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은 전 톰슨로이터사의 지적재산·과학분야 사업부가 모태다.

올해는 전 세계 70개국 6938명의 연구자가 HCR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6명이 고려대 교수이며 옥용식 교수는 2019년 한국인 최초 환경생태학 분야에서 선정된 뒤 지난해 공학 분야에 이어 올해 생화학까지 총 3개 분야에서 동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종승 교수는 2014년 이후 화학분야에서 9년 연속으로, 안춘기 교수는 공학 분야에서 4년 연속 선정됐다.

고려대 관계자는 “고려대가 꾸준히 HCR에 다수의 교원의 이름을 올릴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은 탁월한 연구자들을 인정해주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고려대만의 우수한 연구환경과 지원체제를 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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