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외형과 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 상회...긍정적 환율 흐름”

입력 2022-11-01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증권은 1일 LS일렉트릭에 대해 신재생 적자 폭이 확대됐음에도 전력인프라 흑자 전환과 전력기기 수익성 상승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기준 LS일렉트릭의 현재 주가는 5만5000원이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신재생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외형이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607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2% 개선되었다. 우호적인 환율 흐름에서 전분기대비 외형 축소에도 불구하고 마진이 상승했다"라며 "4분기 국내외 물량 감소가 예상되지만, 환율 추이에 따라 이익률 방어가 일정 부분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력인프라 실적 개선도 확인되고 있다. 유 연구원은 "전력인프라는 국내 반도체, 배터리 대기업향 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영업흑자로 전환했다. 4분기는 국내 투자 회복이 기대되며 향후 미국 중심 해외 투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긍정적인 환율 흐름 가운데 수익성 개선으로 신재생 부문 실적 변동성을 만회하는 모습이 긍정적"이라며 "국내 주요 공기업향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4분기에도 안정적인 이익 흐름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해시태그]
  • '선별적 대화'…의사협회 고립 심화 우려
  • K-치킨 이어 ‘K-식탁 왕좌’ 위한 베이스캠프…하림 푸드로드 [르포]
  • 삼성-LG, HVAC ‘대격돌’…누가 M&A로 판세 흔들까
  • 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저신장증? [튼튼 아이 성장③]
  • “이스라엘군, 라파 공격 앞두고 주민들에 대피령”
  • 20년 뒤 생산가능인구 1000만 명 감소…인구소멸 위기 가속화
  • '리버풀전 참패' 토트넘 챔스 복귀 물 건너갔나…빛바랜 손흥민 대기록 'PL 300경기 120골'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528,000
    • -0.36%
    • 이더리움
    • 4,367,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1.08%
    • 리플
    • 745
    • +0.13%
    • 솔라나
    • 213,500
    • +3.94%
    • 에이다
    • 646
    • +0.47%
    • 이오스
    • 1,160
    • +1.22%
    • 트론
    • 168
    • -1.75%
    • 스텔라루멘
    • 15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650
    • -0.83%
    • 체인링크
    • 20,900
    • +3.83%
    • 샌드박스
    • 638
    • +1.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