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스포츠 도시 도약 첫걸음'…서울시, 국가올림픽위원회 총회 개최

입력 2022-10-1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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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전 세계 206개국 1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총회'를 개최한다.

18일 서울시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 총회를 이날부터 21일까지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대한체육회와 공동으로 연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를 계기로 시는 국제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삼고, 스포츠 외교 통로로 활용해 대형 국제스포츠 대회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총회에는 토마스 바흐 위원장, 반기문 윤리위원장을 비롯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관계자 100여 명,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회(ANOC) 집행위원 및 분과위원 250여 명, 206개국 올림픽위원회(NOC) 대표단 600여 명 등이 참석한다.

총회는 이날 ANOC 집행위원회 회의를 시작으로 19~20일에는 양일간 본회의가 열린다. 본회의에서는 ANOC의 주요 활동 보고, 차기 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활동보고 등이 소개된다. 국제 스포츠계 동향 발표 등이 소개된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국제 스포츠계의 다양한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워크숍이 열린다.

특히 20일에는 서울시장 주최 만찬이 진행된다. 시는 △원더풀 동행 △파워풀 스포츠 △뷰티풀 매력 스포츠 등을 주제로 새롭게 조성되는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공간’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스포츠와 문화, 예술이 결합하고 준비된 국제스포츠 도시로서의 서울을 전 세계에 선보일 계획이다.

총회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에 참석해 ‘대형 국제스포츠대회 레거시 보존・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은 대형 국제스포츠 대회를 개최한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등이 참석해 대형 국제스포츠 대회 유산을 보존·발전시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할 계획이다.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ANOC총회와 서울올림픽 레거시 포럼을 통해 서울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첫발을 뗐다”며 “앞으로 시는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 누구나 온전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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