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실천적 ESG경영 추진 위한 SBTi 승인 획득

입력 2022-10-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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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사진제공=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확산과 저탄소 경제체제로의 이행 촉진을 위해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탄소 감축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SBTi'는 파리기후변화협약(산업화 이전과 대비해 지구의 평균 기온 상승폭을 1.5°C로 제한)을 이행하고자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돕고 이를 검증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하나금융그룹은 'SBTi'에 기준에 따라 △사업장 탄소배출량은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42%, 2040년 75.4% 감축 △자산포트폴리오 배출량은 SDA(고탄소 섹터별 감축방식)에 속하는 자산군을 대상으로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32.8%, 2040년까지 64.6% 감축을 중간 목표로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2050년에는 탄소중립(탄소배출량 0)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사업장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설비투자를 확대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자산포트폴리오 감축을 위한 온실가스 다배출 산업군에 대해 하나금융그룹 지속가능금융 산업정책 가이드를 적용해 ESG 제한업종과 유의업종 자산을 관리한다. 또한, 저탄소 기업과 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SBTi 승인을 계기로 그룹 차원의 저탄소 경제 실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2050년까지 넷-제로(Net - Zero) 목표 달성을 위해 ESG경영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중장기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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