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병영생활관 개선 예산 24억여원,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전용

입력 2022-10-01 2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MBC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MBC뉴스데스크 화면 캡처)
군 장병들의 병영생활관을 개선하고자 배정됐던 예산이 대통령실 이전 비용으로 전용됐다고 MBC는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이전으로 분산된 국방부 시설들을 통합해야 한다며 당초 다른 목적으로 편성된 예산 143억 원을 추가로 전용해서 사용하기로 했는데 이 중에 6억8000여만 원은 병영생활관 예산으로 확인됐다.

MBC는 “취사식당과 급수시설 등 생활관 부속시설을 짓기 위한 설계비 예산 가운데 10억2000만 원, 또 관사와 간부숙소 관련 예산 7억1000만 원까지 포함해 장병들의 병영 생활 개선과 관련된 24억여 원의 예산이 대통령실 이전 후속 조치에 편성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장병 주거시설 개선 사업 등에서 시설을 설계하는 데 드는 비용 가운데 남은 예산을 기획재정부와 협의해 전용을 결정했다”며 “설계 용도로 잡힌 예산인 만큼, 장병 주거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데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90,000
    • -0.41%
    • 이더리움
    • 4,549,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2.86%
    • 리플
    • 3,056
    • +0.59%
    • 솔라나
    • 198,400
    • -0.15%
    • 에이다
    • 622
    • +0.48%
    • 트론
    • 427
    • -1.61%
    • 스텔라루멘
    • 361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80
    • -1.63%
    • 체인링크
    • 20,650
    • +0.24%
    • 샌드박스
    • 211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