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용 진로소주, 43년 만에 재단장

입력 2022-09-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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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하이트진로)
▲진로.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일본 수출용 진로(JINRO) 소주를 출시 43년 만에 전면 재단장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주질을 개선했다. 여과 과정에 사용 중인 활성 대나무숯을 이전보다 1.5배 늘려 맛이 더욱 깔끔하고 목넘김이 부드러워졌다. 대나무숯 여과 공법은 소주의 잡미와 불순물을 제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패키지는 고급스러움과 트렌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존 초록색 병을 투명병으로 교체하고, 라벨은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변경했다. 병형도 새롭게 바꿨다. 리뉴얼에 맞춰 일본 인기배우 요시오카 리호를 새로 발탁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그동안 공격적인 현지 마케팅으로 일본 시장을 공략해왔다. 하이트진로 일본법인의 2022년 상반기 소주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약 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진로(JINRO) 리뉴얼 외에도 일부 제품을 일본에서 생산하는 등 현지화 전략을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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