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조직 선진화 TF 구성…조사·심판 분리 검토

입력 2022-09-08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공정거래위원회)
(자료제공=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심판 기능 분리 등을 포함한 조직 선진화 방안을 검토한다.

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과장급 태스크포스(TF)인 조직 선진화 추진단을 구성했다.

TF는 그간 제기된 외부 평가와 법 집행 여건 변화, 해외 사례 등을 토대로 전반적인 조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조사와 심판을 담당하는 조직을 분리할 필요가 있는지, 분리한다면 어떤 방법이 가능한지도 검토 대상이다.

공정위는 조사 담당 부서에서 법 위반 혐의를 조사하면, 위원장·부위원장과 상임·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법 위반 및 제재 여부를 판단하는 구조다. 공정위 심결은 1심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는다.

이에 따라 심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위해 조사·처분과 심의·의결권을 더 엄격히 분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바 있다.

정부 관계자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조직 선진화를) 추진하는 초기 단계이고 정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88,000
    • +1.12%
    • 이더리움
    • 4,906,000
    • +4.94%
    • 비트코인 캐시
    • 858,500
    • -0.98%
    • 리플
    • 3,116
    • +0.35%
    • 솔라나
    • 205,900
    • +3.05%
    • 에이다
    • 698
    • +7.38%
    • 트론
    • 418
    • -0.95%
    • 스텔라루멘
    • 375
    • +3.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40
    • +0.86%
    • 체인링크
    • 21,300
    • +2.95%
    • 샌드박스
    • 216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