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무차입 공매도 조사 중"

입력 2022-08-30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모건스탠리 이어 메릴린치도 수시검사 진행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30일 "금감원은 한국거래소와 협력해 무차입 공매도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빅테크·핀테크 업계와의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매도와 결합된 시장 교란성 불공정거래와 관련된 부분도 중점 조사 사항으로 관심을 두고 있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이번 인사에서) 공매도 조사팀도 새로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지난 22일 공매도 물량이 가장 많은 곳으로 알려진 외국계 증권사 모건스탠리에 대한 수시검사에 착수했다. 이어 메릴린치에 대한 수시검사도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곳의 증권사가 검사 대상이 된 이유에 대해 이 원장은 "특정 시장에서 특정 플레이어들이 너무 큰 포션(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면 과연 그 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되는 건지에 대한 일반적인 의문이 있을 것"이라면서 "감독원으로서는 우려가 있는 시장의 모습을 점검해야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의무"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 "시장에서의 예측은 비슷할 것이고, 공매도 시장에 참여를 원하는 다른 기관이나 법인들도 꽤 니즈(수요)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특정 기관에만 몰려 있는 게 현실이라면 관련된 시장의 시스템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꼭 제재적 측면이 아니라, 시스템의 개선 측면에서도 볼 부분이 있다"고 부연했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최대 110조 ‘역대급 주주환원’…10년 평균의 7배
  • 처서매직, 성공일까 실패일까 [해시태그]
  • 어린이부터 외국인까지 몰렸다…전 연령대 찾는 '성수역' [데이터클립]
  •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 4.45조 확보…“미래 먹거리 투자재원”
  • 코스피, 반도체 투톱 방어에 6900선 마감…코스닥 4.63% 급락
  • 검찰, 노태우 일가 ‘비자금 은닉’ 강제수사…김옥숙 여사 자택 압수수색
  • 현대차 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돌입…임단협 갈등 장기화
  • 추석 해외여행 어디갈까…일본·베트남·중국 등 근거리 '인기'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594,000
    • +7.28%
    • 이더리움
    • 3,278,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360,000
    • +20.76%
    • 리플
    • 1,902
    • +18.65%
    • 솔라나
    • 125,200
    • +3.99%
    • 에이다
    • 293
    • +10.98%
    • 트론
    • 469
    • +0.43%
    • 스텔라루멘
    • 262
    • +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7.72%
    • 체인링크
    • 15,670
    • +6.17%
    • 샌드박스
    • 64.81
    • +1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