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후곤 서울고검장 사의 표명…검찰총장 최종 후보 모두 검찰 떠난다

입력 2022-08-26 1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후곤 서울고검장 (뉴시스)
▲김후곤 서울고검장 (뉴시스)

김후곤(사법연수원 25기) 서울고검장이 검찰을 떠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고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김 고검장은 이투데이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김 고검장은 16일 이원석(27기) 차장검사와 여환섭(24기) 법무연수원 원장, 이두봉(25기) 대전고검장과 함께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으나 최종 후보자로 지명되지는 못했다.

앞서 여 원장과 이 고검장도 사의를 표명했다.

김 고검장은 ‘특수통’으로 꼽히지만 검찰 내 비주류로 분류된다. 그는 최근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일명 ‘검수완박’) 국면에서 전국 검사장 회의 대변인 역할을 하며 검찰을 이끌었다. 온화한 인품으로 알려졌으며 그를 따르는 후배 검사가 많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대검찰청 대변인,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서울북부지검장 등을 지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655,000
    • +0.16%
    • 이더리움
    • 4,549,000
    • +0.82%
    • 비트코인 캐시
    • 874,000
    • +4.23%
    • 리플
    • 3,043
    • +0.43%
    • 솔라나
    • 197,800
    • -0.6%
    • 에이다
    • 621
    • +0.49%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70
    • -0.26%
    • 체인링크
    • 20,840
    • +3.02%
    • 샌드박스
    • 216
    • +2.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