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사이언스, 한미헬스케어 합병…신성장동력 확보 나선다

입력 2022-08-23 1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헬스케어 부문 강화, ESG 경영 실천으로 주주가치 제고…11월초 합병 마무리

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관계사인 한미헬스케어와 소규모 합병을 진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합병을 위한 제반 사항을 이행한 뒤 오는 11월 초쯤 합병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날 한미사이언스 공시에 따르면 합병법인이 피합병법인을 합병함에 있어서 합병비율의 기준이 되는 주당 평가액은 합병법인 한미사이언스 4만1015원(주당 액면가액 500원), 피합병법인 한미헬스케어 1만1672원(주당 액면가액 500원)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라 합병비율은 한미사이언스 보통주식과 한미헬스케어 보통주식 1:0.2845706으로 결정됐다.

이번 합병에 대해 회사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한미헬스케어와의 합병으로 탄탄한 자체 성장 동력을 갖춘 지주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 합병을 통해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고, 계열사간 컴플라이언스(Compliance)를 강화하는 등 ESG 경영을 확고히 실천해 투자자 신뢰 및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계기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미사이언스는 한미헬스케어가 영위해 온 건강기능식품과 완전두유, 의료기기 사업 등을 신수종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이를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미래 먹거리를 탄탄히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가 도래하면서 매우 정교하고 체계적인 글로벌 헬스케어 부문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고, ESG 경영에 대한 시대적 요구도 매우 커졌다”며 “이번 양사 합병은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가 탄탄히 중심을 잡고 그룹사 전체의 미래가치를 더욱 높이는 혁신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0년 설립된 한미헬스케어는 그 동안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인증을 받은 완전두유를 개발·생산·유통하는 등 건강기능식품 비즈니스와 유착방지제 및 지혈제 등 수술에 필요한 다양한 의료기기 비즈니스를 진행하며 높은 경쟁력을 키워왔다.


대표이사
김재교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12.04] 연결재무제표기준영업실적등에대한전망(공정공시)

대표이사
박재현
이사구성
이사 10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
[2025.12.04]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10,000
    • -3.04%
    • 이더리움
    • 4,513,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841,500
    • -2.09%
    • 리플
    • 3,032
    • -2.94%
    • 솔라나
    • 197,900
    • -4.49%
    • 에이다
    • 620
    • -5.2%
    • 트론
    • 427
    • +0.23%
    • 스텔라루멘
    • 358
    • -5.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60
    • -1.2%
    • 체인링크
    • 20,300
    • -4.06%
    • 샌드박스
    • 208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