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청상어 후속 신형 경어뢰 개발 착수…1549억 원 규모

입력 2022-08-1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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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과 체계개발 사업 추진, 국방과학硏이 핵심기술 이전

▲신형 경어뢰(경어뢰-II) 개념도 (사진제공=LIG넥스원)
▲신형 경어뢰(경어뢰-II) 개념도 (사진제공=LIG넥스원)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1549억 원 규모의 ‘경어뢰-Ⅱ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신형 경어뢰(경어뢰-Ⅱ) 개발에 나선다.

16일 LIG넥스원에 따르면 경어뢰-II 체계개발은 수상함에 탑재돼 적 잠수함(정)을 공격하는 현재 사용 중인 경어뢰(청상어)의 탐지 및 공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업이다. 적 기만기 대응능력뿐 아니라 원거리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할 수 있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방사청이 '국방 연구개발 체계개편'의 목적으로 국방과학연구소(이하 국과연) 주관에서 업체주관 연구개발로 조정한 사업 중 하나다.

국과연은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LIG넥스원에 이전하고 기술적 의사결정에 필요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기술지원을 수행한다. 방사청 역시 ADD, 소요군 등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LIG넥스원은 경어뢰-II의 적 잠수함정에 대한 탐지 및 공격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신형 음향탐지 센서를 개발하는 등 은밀성 기반의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작전 수행이 가능하며 아군 함정의 생존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경어뢰-II가 해군의 스마트 네이비 구현에 이바지하고 대한민국 바다의 미래를 지키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및 협력회사들과의 긴밀한 공조 아래 4차 산업혁명 기술 추세가 반영된 명품무기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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