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망언’ 김성원 또 사과했지만...주호영 “윤리위로 회부하겠다”

입력 2022-08-12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성원,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직에서 물러나
잇따른 논란에 주호영 “비대위워장 자격으로 윤리위 회부하겠다”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마친 후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12. photo@newsis.com

수해 지역 봉사활동에서 “비 왔으면 좋겠다”는 실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또 사과했다. 거듭된 사과에도 논란이 진정되지 않자 주호영 비대위원장은 김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며 다시 한번 머리를 숙였다.

그는 “저 자신이 너무나 부끄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수해로 피해 입은 분들을 위로해드리지는 못하고 오히려 심려를 끼쳤다. 저의 경솔한 말로 인해 상처를 받고 분노 느꼈을 국민들께 평생을 반성하고 속죄하겠다”고 사과했다.

김 의원은 “그 어떤 말로도 저의 잘못을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수해복구에 나선 국민의힘의 진정성까지 내치지 않아 주시길 국민들께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간사직도 내려놨다.

기자회견이 끝난 뒤 윤리위 징계부터 탈당까지 각종 논란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김 의원은 말없이 회견장을 빠져나갔다.

한편, 주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윤리위원회는 당 대표가 회부하는 방법이 있고 윤리위에서 하는 방법이 있는데, 가까운 시간 안에 비대위원장 자격으로 윤리위에 회부하는 결정을 하겠다”고 말했다.

‘의원직 박탈에 탈당까지 해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는 말엔 “징계 절차를 진행하면서 더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 노사합의 운명의 엿새⋯잠정합의안, 오늘부터 찬반투표
  • 국민참여성장펀드 첫날, 은행 영업점 ‘북새통’⋯10분 만에 완판 행렬
  • 다시 아이바오의 시간…푸루후 동생 향한 마음들 [해시태그]
  • 주춤하던 신규 가계부채 반등⋯1분기 주담대 취급액 '역대 최고'
  • ‘뛰지 마’만 남은 학교…피해는 결국 학생들 [사라지는 교실 밖 교실 下-①]
  • 서울 아파트값 3월 하락 전환⋯전세는 1.36% 상승
  • 스페이스X 800억달러 IPO, 한국 공모 시장과 비교하면? [인포그래픽]
  • 국민의힘 “李 대통령, 정원오 살리기 위한 노골적 선거개입”
  • 오늘의 상승종목

  • 05.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81,000
    • -0.56%
    • 이더리움
    • 3,164,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64,000
    • -0.44%
    • 리플
    • 2,018
    • -1.18%
    • 솔라나
    • 129,300
    • -0.46%
    • 에이다
    • 371
    • -0.8%
    • 트론
    • 541
    • +0.19%
    • 스텔라루멘
    • 22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90
    • -0.27%
    • 체인링크
    • 14,560
    • +0%
    • 샌드박스
    • 10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