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스타벅스 논란 엄중 인식···내부조사해 모든 조치 취할 것"

입력 2022-07-29 15:55 수정 2022-07-29 16: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 C.I
▲신세계 C.I

신세계그룹은 최근 스타벅스코리아가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증정한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철저히 내부조사를 진행한 후 필요하다면 모든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있으며 이번 논란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면서 "이번 논란을 계기로 스타벅스의 조직과 인사, 업무방식 등 전반에 대한 철저한 내부조사도 진행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스타벅스는 전날 고객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에서 발암물질인 폼알데하이드가 검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사과문과 보상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스타벅스는 증정 행사를 시작하기 전 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소홀히 한 점과 행사 과정에서 폼알데하이드 검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제품을 계속해서 증정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전날 사과문과 함께 서머 캐리백을 수령하거나 신청한 고객에 대한 보상안을 내놨지만 여론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는 상황이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7월27일 스타벅스 코리아 지분 17.5%를 추가로 인수하며 총 67.5%를 확보, 스타벅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도지코인, ‘X 결제 도입’ 기대감에 15.9% 급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지하철 파업 때는 ‘대체 인력’ 있지만 버스는 단 한 대도 안 와…왜?
  • 한동훈 “빠르게 22억 벌려면 ‘조국당’ 비례1번 부부처럼”
  • 또 저격한 한소희 “환승연애 아니야…혜리에게 묻고 싶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3.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88,000
    • +0.11%
    • 이더리움
    • 5,083,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827,000
    • +4.68%
    • 리플
    • 880
    • -0.45%
    • 솔라나
    • 265,500
    • -0.11%
    • 에이다
    • 920
    • -0.11%
    • 이오스
    • 1,590
    • +5.37%
    • 트론
    • 171
    • +0%
    • 스텔라루멘
    • 201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4,100
    • +2.68%
    • 체인링크
    • 27,100
    • -2.38%
    • 샌드박스
    • 1,005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