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은 회장 "LS 기술력, 인니 전력ㆍ통신 인프라 구축 도움될 것"

입력 2022-07-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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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S)
(사진제공=LS)

구자은<사진> LS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 perusahaan listrik negara)와 2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개발 협력'에 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 MOU는 방한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국내 기업인들과 만나 투자 활성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이은 행사로 치러졌다.

LS와 인도네시아 전력청은 향후 인도네시아 전력 인프라 개발 및 구축에 필요한 전력케이블·전력기기·전력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지원과 사업 협력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LS의 핵심계열사인 LS전선은 지난 2018년 인도네시아 재계 10위권인 아르타 그라하(AG) 그룹과 합작법인 LSAGI 설립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에 진출했다. 현지 진출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는 글로벌 거점 전략의 일환이다.

구자은 회장은 조코위 대통령을 만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LS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경험은 인도네시아의 전력ㆍ통신 인프라 구축과 전기차 산업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해 공동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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