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SK텔레콤, 더욱 높아진 신사업 기대감

입력 2022-07-2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다올투자증권)
(출처=다올투자증권)

다올투자증권은 26일 SK텔레콤에 대해 배당 매력과 신사업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진우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임직원 대상 축하금 지급 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상각비와 마케팅비 감소라는 기존 투자 포인트가 유효하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증가한 4조2800억 원, 영업이익은 14.5% 늘어난 4528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김 연구원은 "무선 매출액은 2조7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할 전망"이라며 "2분기 5G 가입자 수는 1180만 명으로 추정되며 연말 가이던스(1300만 개)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별도 감가상각비와 마케팅비는 전년 대비 각각 0.2%, 1.4%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플래그십 단말 출시 부재와 5G 출시 초기 마케팅비 상각 완료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SK텔레콤은 3300억 원 규모의 하나카드 지분을 매각하고, 3300억 원 규모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을 매입했다"며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서비스 등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데이터센터 관련 향후 3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도 1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연내 관련 성과 공유가 지속되며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10: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57,000
    • -0.81%
    • 이더리움
    • 4,095,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2.52%
    • 리플
    • 716
    • -0.14%
    • 솔라나
    • 224,500
    • +0.54%
    • 에이다
    • 637
    • +1.27%
    • 이오스
    • 1,116
    • +1.09%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0.69%
    • 체인링크
    • 21,550
    • +12.18%
    • 샌드박스
    • 606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