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재활용 PS 소재, LG 냉장고로 재탄생

입력 2022-07-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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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의 PCR PS 소재(좌)와 PCR PS로 제작된 냉장고용 홀더브라켓 부품(우)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의 PCR PS 소재(좌)와 PCR PS로 제작된 냉장고용 홀더브라켓 부품(우) (사진제공=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은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 PCR PS의 개발 및 상업화를 마치고 판매를 본격화한다고 20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음료수를 담았던 기존 PS 소재 용기를 수거해 압착, 분쇄, 세척, 건조 과정을 거쳐 기존의 PS와 동등한 물성을 지닌 PCR PS를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3월 금호석유화학은 야쿠르트 등 음료 제조사인 hy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PCR PS의 원료가 되는 폐 PS의 안정적인 공급처를 확보했다.

이후 금호석유화학은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연구 프로젝트를 통해 PCR PS의 물성과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최근 LG전자의 냉장고 부품(홀더 브라켓)용으로의 테스트를 마치고 초도 판매를 진행했다.

원료 단계부터 최종 제품에 이르기까지 연계된 모든 기업이 친환경 및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이룬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호석유화학은 앞으로도 국내 대형 가전 업체의 에어컨, 냉장고, 청소기, 공기청정기 등의 신규 라인업 제품에 PCR PS의 활용을 넓혀갈 계획이다.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는 “제품의 기능성을 확대하면서도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고민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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