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연 9.2%' 적금 나왔다…신한카드·우체국 협업

입력 2022-07-14 09: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적금에 자금이 쏠리는 가운데 신한카드가 우체국과 손잡고 최근 최대 연 9.2%짜리 적금을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우체국×신한카드 우정적금'의 금리를 최고 연 8.95%에서 9.2%로 높여 판촉에 나서고 있다.

'우체국×신한카드 우정적금'은 2020년 11월부터 8개월간 한시적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후 지난 4월에 최고 연 8.95%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으로 내놨는데 기준 금리 상승에 맞춰 최근 이 상품의 금리를 9.2%까지 인상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기존 상품의 경우 출시 2개월 만에 적금 가입이 4만여 좌에 달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면서 "이번에 적금 금리를 더 올려 많은 고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상품의 적금 가입 기간은 1년으로 월납입 한도는 최대 30만 원까지 가능하다.

최고 금리를 받기 위한 조건은 조금 까다롭다.

만기까지 자유적금 유지 시 기본금리 2.15%에 우체국 우대금리 0.45%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신한카드가 제공하는 특별리워드로 금리 6.6%가 추가 적립돼 총 9.2% 상당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우정적금 이벤트 페이지와 같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용카드를 신규로 발급받거나, 6개월간 신한카드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우정적금 가입월로부터 3개월 이내에 20만 원 이상 이용하면 신한카드 특별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적금의 가입은 각 지역의 우체국 창구나 우체국 온라인채널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338,000
    • +0.41%
    • 이더리움
    • 5,305,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0.58%
    • 리플
    • 749
    • +0.67%
    • 솔라나
    • 228,500
    • -2.72%
    • 에이다
    • 640
    • -0.47%
    • 이오스
    • 1,170
    • -1.35%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00
    • -0.84%
    • 체인링크
    • 24,230
    • +1.81%
    • 샌드박스
    • 627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