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희 논란에 尹 "전문성 가장 중요…도덕성? 文정부와 비교불가"

입력 2022-07-0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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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직 공무원 요구 사항은 국민 책임"
"전 정부 인사와 비교할 바 아냐"
지지율 '데드크로스'엔 "오로지 국민만 생각"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에 대해 "자기가 맡은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며 논란 보다는 자질에 무게를 실었다.

지난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이주일 만인 이날 오전 서율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검찰 수사 대상인 김 후보자 임명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임명직 공무원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건은 결국 국민이 먹고 사는 문제, 국민 재산을 책임지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에선 이같은 점을 빈틈없에 (살펴보고) 사람을 발탁했다고 자부하며 전 정부와 비교할 바는 아니라 본다"며 "도덕성 먼에서도 전 정부에서 밀어붙인 인사들과 비교가 안 된다. 우리 정부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장관 후보자들이 빨리 일을 해야하기 때문에 가부간 신속하게 결론을 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지지율 하락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가 2주째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선 "대선 후보 당시에도 그랬듯이 지지율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본다"며 "오로지 국민만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한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최저임금 5% 인상에 대해선 "위원회에서 결정을 하게 돼 있어 대통령이나 정부가 관여할 수 없다. 거기에 대해 뭐라 얘기할 입장은 아니다"라면서도 "어려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선 다함께 힘을 합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나토 회의 참석 소감에 대해선 "총성없는 전쟁"이라 표헀다. 윤 대통령은 "가치, 규범, 연대를 가지고 정치군사전 안보, 경제안보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를 해결하려는 치열한 노력들이 많이 보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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