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천국&지옥] 윤석열 대통령 첫 해외순방 원전 수출 논의 기대감에 관련주 ‘강세’

입력 2022-06-28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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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날 시장에서는 원자력 발전 관련주가 강세였다. 비에이치아이는 21.15%(1290원) 오른 73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에이치아이는 원자력 발전소 등의 발전용, 제철용 산업 설비를 제작, 판매하는 회사다.

주가상승은 윤석열 대통령이 첫 해외순방에서 원전 수출 논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앞서 22일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우리 원전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저 역시, 또 우리 정부의 고위 관계자들도 원전 세일즈를 위해 백방으로 뛰겠다”고 발언했다.

이에 원전 관련주 HRS(10.44%), 오르비텍(9.46%), 효성중공업(8.60%), 우진(6.20%), LS ELECTRIC(9.23%)도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이날 시장에서는 자전거 관련 종목도 강세를 보였다. 알톤스포츠는 전날보다 7.84%(240원) 오른 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천리자전거(4.06%), 한국석유(2.98%), 극동유화(3.45%)도 주가가 올랐다.

서울시의 따릉이 추가 도입 소식 영향으로 해석된다. 전날 서울시는 연말까지 따릉이 3000대를 추가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중 1000대는 17일 현장 배치 완료됐고 나머지 2000대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도입된다. 서울시 측은 올해 상반기 따릉이 이용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가까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덴티스는 전날보다 14.34%(1110원) 증가한 8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덴티스가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증권가 평가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덴티스에 대해 “올해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성장, 북미 동부 지역 내 사업 확장, 의료용 조명 등 글로벌 입찰 확대로 인해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덴티스의 올해 예상 실적은 매출액 901억 원, 영업이익 1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했다.

이외에 SK5호스팩은 전날보다 30.00%(690원) 오른 29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씨에스베어링은 전 거래일 대비 29.57%(2750원) 올라 1만2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반면 인트론바이오(28.92%), 미코바이오메드(17.07%), 기산텔레콤(15.41%), 헬릭스미스(14.84%) 등은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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