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재 민족사관고등학교 이사장 별세…향년 95세

입력 2022-06-26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족사관고등학교를 설립한 최명재 이사장이 26일 별세했다. 향년 95세.

최 이사장은 1927년 전라북도 만경면 화포리에서 태어나 만경보통학교, 전주북중을 졸업해 경성경제전문학교를 졸업했다. 1987년 파스퇴르유업을 창립한 최 이사장은 국내 최초로 저온살균 우유를 도입했다.

사업이 자리 잡은 뒤 최 이사장은 학교 설립을 추진했다. 민족사관학교는 1995년 10월17일 설립 인가를 받아 중학교 성적 전국 상위 1% 이내인 학생을 대상으로 3학급 30명을 선발해 개교했다. 2010년 자립형 사립고등학교 시범 운영학교로 지정된 뒤 2010년 6월30일 자율형사립고등학교(자사고)로 전환됐다.

최 이사장 장례는 26일 서울아산병원에서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영결식은 28일 오전 9시 민족사관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발인은 28일 오전 6시20분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18,000
    • +0.13%
    • 이더리움
    • 4,568,000
    • -1.1%
    • 비트코인 캐시
    • 886,500
    • +3.5%
    • 리플
    • 3,056
    • -0.84%
    • 솔라나
    • 199,900
    • -0.79%
    • 에이다
    • 620
    • -2.21%
    • 트론
    • 434
    • +2.12%
    • 스텔라루멘
    • 362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80
    • -0.16%
    • 체인링크
    • 20,620
    • +0.05%
    • 샌드박스
    • 214
    • -0.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