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시세 조종' 쌍방울 그룹 압수수색

입력 2022-06-2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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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시세 조종 혐의를 받는 쌍방울 그룹을 압수수색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서울 쌍방울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쌍방울의 수상한 자금 흐름 관련 자료를 전달받아 수사해왔다. 검찰은 업체가 발행한 전환사채(CB) 거래 내역을 들여다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과도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임고문이 경기도지사로 지내던 2018년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맡은 변호인들에게 거액의 수임료가 특정 업체의 전환사채 등으로 대납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변호사비 대납 의혹 사건은 수원지검 공공수사부(김종현 부장검사)가 살펴보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법조윤리협의회 사무실, 서울지역 세무서 압수수색 등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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