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차 서비스 확대…강남 등 시범운행지구 7곳 신규 지정

입력 2022-06-23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별 도입서비스 및 범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별 도입서비스 및 범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민간기업이 도심·관광지·공원 등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자유롭게 실증할 기회가 전국적으로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서울 강남과 청계천, 강원 강릉시 등 7개 신규지구와 광주 등 기존 3개 지구 확장신청에 대해 시범운행지구로 24일 확정·고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신규로 지정된 7개 지구는 교통이 혼잡한 도심지역(강남, 청계천), 여행수요가 많은 관광도시(강릉, 순천, 군산), 대중교통이 취약한 신도시구간(시흥, 원주)이 포함돼 다양한 사업모델의 실증서비스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5월 시행된 '자율주행자동차법'에 따라 새롭게 도입된 제도다. 2020년 11월 1차로 6개 지구를 지정한 후, 지난해 4월 1개 지구를 추가 지정해 서울 상암, 제주 등 7개 지구가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2년에 만에 전국 10개 시·도 14개 지구로 확대될 예정이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앞으로도 시범운행지구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지자체에 대해 전문기관 컨설팅 등을 통해 지역 맞춤형 자율주행 서비스 개발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2025년까지 전국 17개 시·도별로 1개소 이상 시범운행지구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의도4PM' 구독하고 스타벅스 커피 받자!…유튜브 구독 이벤트
  • 드디어 ‘8만전자’...“전 아직 96층에 있어요” [이슈크래커]
  • 주중 재벌, 주말 재벌, OTT 재벌…‘드라마 재벌家’, 이재용도 놀랐다 [요즘, 이거]
  • 서울 시내버스 ‘극적 타결’…퇴근길 정상 운행
  • ‘경영권 분쟁’ 한미사이언스 주총 표 대결, 임종윤·종훈 완승
  • 벚꽃 없는 벚꽃 축제…“꽃놀이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이슈크래커]
  • 비트코인, ‘매크로 이슈’로 하락…“5월 중 이더리움 ETF 승인 가능성↓” [Bit코인]
  • “청와대 옮기고, 해리포터 스튜디오 유치”…4·10 총선 ‘황당’ 공약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892,000
    • -0.9%
    • 이더리움
    • 5,093,000
    • -2.06%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13.04%
    • 리플
    • 887
    • -0.78%
    • 솔라나
    • 262,900
    • -2.77%
    • 에이다
    • 924
    • -2.12%
    • 이오스
    • 1,509
    • -1.95%
    • 트론
    • 172
    • -0.58%
    • 스텔라루멘
    • 195
    • -0.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32,200
    • +2.4%
    • 체인링크
    • 27,510
    • -2.86%
    • 샌드박스
    • 983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