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 13개 기업에 공유

입력 2022-06-13 1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3명 대상으로 아카데미 교육 개최…'상생 경영' 실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3일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3일 집단에너지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제공)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집단에너지 기술 비법을 회원사와 공유했다.

13일 한난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한국집단에너지협회 회원사 13개 기업 소속 직원 103명을 대상으로 '집단에너지 기술공유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집단에너지 산업 상생과 관련해 기업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2018년부터 시행해왔다.

집단에너지는 2개 이상의 사용자를 대상으로 공급하는 열 또는 열과 전기를 일컫는 말이다. 에너지 이용 효율을 향상하고 대규모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등의 효과를 불러온다.

한난은 이러한 에너지 기술을 활용하고 여러 에너지 생산 시설에서 만들어진 에너지를 주거나 상업용으로 다수의 사용자에게 한 번에 공급하는 기술을 공유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분야는 열병합발전, 열 수송 시설, 열사용 시설, 지역 난방기술 등 4개로 구성됐다. 지역 난방기술은 지난해 교육과정에는 없었던 분야로 올해 새로 추가됐다.

열병합발전은 전기 생산과 난방을 동시에 진행해 종합적인 에너지 이용률을 높이는 발전이다. 열 수송 시설은 물과 증기 등 열매체를 수송이나 분배하는 기기를 말한다. 열사용 시설은 열의 사용을 위한 시설로서 사용자가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시설이다. 지역 난방기술은 하나의 열원장치에서 여러 곳으로 공급하는 방법이다.

한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난은 집단에너지 분야 선도기업으로서 집단에너지 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상생 협력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정용기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6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4]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99,000
    • -1.95%
    • 이더리움
    • 4,626,000
    • -1.89%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23%
    • 리플
    • 3,074
    • -3.09%
    • 솔라나
    • 202,600
    • -4.25%
    • 에이다
    • 635
    • -3.93%
    • 트론
    • 423
    • +0.71%
    • 스텔라루멘
    • 371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70
    • -1.82%
    • 체인링크
    • 20,630
    • -3.37%
    • 샌드박스
    • 216
    • -4.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