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있슈] “게임주, 신작 모멘텀 점차 회복 전망”

입력 2022-06-08 08: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NH투자증권)
(출처=NH투자증권)

지난해 하반기 이후 지연됐던 신규 게임 출시가 진행되면서 게임주의 신작 모멘텀이 점차 회복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개발자 인력난, P2E(Play to Earnㆍ돈 버는 게임) 시장 대응에 따른 전략 변화 등으로 신규 게임 출시가 지연됐다”며 “기존 게임의 매출 부진으로 주가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그러나 게임 산업은 경기 둔화, 인플레이션, 유가 등 외부 경제 변수의 영향이 크게 없다는 점에서 상반기 주가 부진은 신규 게임 출시 지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며 “하반기 신작 관련한 모멘텀은 조금씩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크래프톤과 엔씨소프트를 하반기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하반기 크래프톤의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엔씨소프트의 ‘쓰론 앤 리버티(TL)’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콘솔 기반의 대형 게임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높일 것이란 분석이다.

이어 그는 “단기적으로는 6월 출시를 앞둔 위메이드, 컴투스, 카카오게임즈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미르M’은 국내 출시 이후 3분기 중 글로벌 P2E 버전의 출시가 예정돼 있고,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도 7월 중순 국내 출시와 10월 중 글로벌 P2E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도 새로운 장르라는 점, 일본에서의 인기를 얻었다는 점에서 기대해 볼 만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스타강사 '삽자루' 우형철 씨 향년 59세로 사망
  • 하이브 "뉴진스 홀대? 사실무근…부모 앞세워 여론 호도하는 구태 멈춰야"
  • 단독 정부 지원받은 영화…청각장애인 위한 '한글자막' 제작 의무화
  • 변우석·장기용·주우재 모아놓은 ‘권문수 컬렉션’…홍석천 보석함급? [해시태그]
  • 승자독식 구도…계속되는 경영권 분쟁에 기업·주가 몸살
  • '살해 의대생' 신상도 싹 털렸다…부활한 '디지털 교도소', 우려 완전히 지웠나 [이슈크래커]
  • "중소 업체·지방사업장 다 떠내려간다"…건설업계 불만 고조[PF 연착륙 대책]
  • '최강야구' 유희관, 287일 만에 모교 상대로 등판…2022년 MVP 품격 보여줄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5.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50,000
    • +2.42%
    • 이더리움
    • 4,163,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2.22%
    • 리플
    • 705
    • -0.84%
    • 솔라나
    • 203,200
    • -0.15%
    • 에이다
    • 625
    • +1.3%
    • 이오스
    • 1,097
    • -0.27%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7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50
    • +0.58%
    • 체인링크
    • 19,070
    • +1.54%
    • 샌드박스
    • 592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