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5년 내 방위력 근본적 강화”…나토 방위비 GDP 2% 예시 언급

입력 2022-06-07 20: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자위대 공군이 지난해 8월 25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C-130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일본 자위대 공군이 지난해 8월 25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공항에 도착해 C-130기에서 내리고 있다. 이슬라마바드/AP뉴시스


일본 정부가 "5년 이내에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경제재정 운영과 개혁 기본방침’을 내각 회의에서 결정했다고 7일 교도통신이 밝혔다.

이번 기본방침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이 국내총생산(GDP)의 2% 이상을 방위비로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한 것을 예시로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방침은 정부가 추진할 정책 방향을 드러내는 것으로 다음 연도 예산 편성 과정에서 각 부처의 참고 기준으로 활용된다.

2022회계연도(2022년 4월∼2023년 3월) 본예산 기준 일본의 방위비는 5조4005억 엔(약 51조 원)으로 GDP 대비 0.96%다. 나토의 방위비 계산 기준인 연안 경비 예산 등을 포함하면 GDP 대비 1.24% 수준으로 전해진다.

기본방침 원안에는 목표 기간은 설정하지 않았으나 최종안에서는 '5년 이내'라는 기간이 설정됐다. 이는 자민당 최대 파벌 '아베파'의 수장인 아베 신조 전 총리의 입김이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달 23일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일본의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방위비를 상당한 수준으로 증액한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를 강하게 지지했다.

아울러 기본방침에는 처음으로 대만이 언급됐다. 일본은 미국과 함께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세력 확장을 적극적으로 견제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사모펀드 품에 안긴 저가커피 브랜드, 배당·본사마진 지속 확대…가맹점주 수익은 뒷전
  • “제가 진상 엄마인가요?” [해시태그]
  • 음식점 반려동물 동반 출입 허용됐지만…긍정 인식은 '부족' [데이터클립]
  • 삼전·SK하닉 신고가 행진에도⋯"슈퍼사이클 아니라 가격 효과"
  • "이런 건 처음 본다" 경악까지⋯'돌싱N모솔', 연프 판 흔들까 [엔터로그]
  • OPEC 흔들리자 유가 예측도 흔들…韓 기업들 ‘변동성 리스크’ 비상
  • "달리면 최고 연 7% 쏩니다"…은행권 '운동 적금' 러시
  • 오픈AI 성장 둔화 우려 제기⋯AI 투자 열기 다시 시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33,000
    • +0.19%
    • 이더리움
    • 3,37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670,500
    • -0.22%
    • 리플
    • 2,049
    • -0.39%
    • 솔라나
    • 124,200
    • -0.32%
    • 에이다
    • 367
    • -0.27%
    • 트론
    • 485
    • +0.83%
    • 스텔라루멘
    • 241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50
    • +2.43%
    • 체인링크
    • 13,640
    • -0.87%
    • 샌드박스
    • 109
    • -5.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