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타율 0.251 오타니 상대…첫 ‘투타’ 대결

입력 2022-05-2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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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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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오타니 쇼헤이(28·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미국프로야구 토론토와 에인절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양 팀 선발투수는 예고대로 류현진과 오타니다.투타 겸업을 하는 오타니는 3번 타순에도 자리했다. 류현진과 오타니의 선발 맞대결, 투타 맞대결 모두 최초다.

이날 에인절스는 루이스 렌히포(2루수)와 마이크 트라우트(중견수)를 오타니 앞에 세웠다.

트라우트는 올 시즌 OPS(출루율+장타율) 1.099로 메이저리그 전체 1위지만, 류현진에게는 개인 통산 10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와 앤서니 렌돈(3루수), 맷 더피(1루수)가 클린업트리오를 이루고 맥스 스터시(포수), 후안 라가레스(우익수), 브랜던 마시(좌익수), 앤드루 베라스케스(유격수)가 하위 타선에 선다.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중견수), 산티아고 에스피날(2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지명타자), 보 비셋(유격수), 맷 채프먼(3루수), 라미엘 타피아(우익수), 대니 잰슨(포수) 로우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 캐번 비지오(1루수)가 선발 출전한다.

오타니는 지난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하면서 홈런 46개를 쳐 아메리칸리그 MVP에 올랐다. 올 시즌에는 투수로 7경기에 나와 3승 2패, 평균자책점 2.82를 기록 중이다. 타자로는 44경기에서 타율 0.251에 9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초반엔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았지만, 최근 홈런을 몰아쳤다.

특히 오타니는 지난해보다 더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투수로서는 포심패스트볼 평균구속이 시속 95.7마일(약 153.9㎞)에서 올해는 97.2마일(156.4㎞)로 빨라졌다. 타자로서는 지난해 평균 타구 속도가 93.1마일(149.8㎞)이었는데 올해는 97마일(156.1㎞)로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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