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회담] 中 왕이 IPEF 견제 “산업망 안정 해치면 안돼”

입력 2022-05-2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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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오른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AP뉴시스
▲윤석열(오른쪽)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건배하고 있다. AP뉴시스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이 부장은 22일 중국-파키스탄 외무장관 회담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IPEF에 대해 “지역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지역협력 강화에 도움되는 이니셔티브에는 긍정적이지만 분열과 대항을 만드는 도모에는 반대한다”며 “세계 경제 회복에 도움이 돼야 하며 산업망 안정을 해쳐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미 정상회담 계기에 재부각된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해 “자유와 개방의 기치를 내걸고 있지만 패거리를 지어 소그룹을 만드는데 열중하고 있다”며 “미국은 중국의 주변 환경을 바꾸겠다고 하는데, 목적은 중국 포위이며, 아태 지역 국가를 미국 패권주의의 앞잡이로 만들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차단하고자 역내 국가를 규합하는 경제 협의체다. 바이든 대통령은 2박 3일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일본으로 출국해 별다른 일정 없이 휴식을 취하고, 이튿날인 23일 IPEF 출범을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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